|
메모장
카테고리
Daily Leftover
작업노트 Hot !! one Afterimage Mrs.은비 ---------------- 건강할때 지켜 ---------------- HongKong 2009 여행의 기술 ver.32 Miss Sai0gal ver.30 ---------------- 개구라 NO.1 <방명록> 최근 등록된 덧글
고향바다님도 매생이 좋..
by xerophyte at 12/10 아, 저도 매생이 무쟈게.. by 고향바다 at 12/09 넹 by 공갈 at 12/06 뭐 글로 본 주인장의 주기.. by 허허 at 12/05 아저씨도 아저씨지만, .. by 공갈 at 11/28 아저씨들로 꽉 찬 곱창.. by 허허 at 11/28 곱창집에서 곱창 안주로.. by 공갈 at 11/28 아직 혼자 술집에 들어가.. by 허허 at 11/27 봄봄님 어서오삼~ ^^ by xerophyte at 11/09 주권닷컴에서 보고 궁금.. by 봄봄 at 11/09 최근 등록된 트랙백
Legal meds online u..
by Signs of vicodin addi.. Amoxicillin dosage. by Expiration date for a.. How do you snort pe.. by Percocet dependen.. 인수위원회, 뇌가 근육.. by 고추냉이의 따끈따끈한 .. 갑자기 떠오른 잡상들. by 머엉's 이글루.(ver2) [트랙백] 인수위 홈피.. by 역시 냉정해질 필요가 있어. 인수위라는 것들은.... by 구름의 바다, 노을의강.. [펌] 인수위 홈피에 .. by 밤의 카페테라스 솔직히 구구절절 맞는말. by 펠도라스의 2차원 공간 이건 읽어야 할 듯-[펌.. by 정시퇴근의 일곱색깔 Ev.. 이전블로그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2009년 03월 2009년 02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9월 2008년 08월 2008년 07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
조만간 작업실 이사도 해야하고
집 이사도 해야한다. 2000년 집을 나와 경제적 독립을 선언한 이후로 집 이사는 9번째 -.-, 작업실 이사는 7번째이다. 이사에 이골이 난지라, 요번 집 이사하는 곳은 위치가 좋다는 이유로 처음 본날 당장 계약하고 말았다. 처음 집에서 나올때, 들고나온것은 내 방에 있던 컴퓨터와 책들, 당시 입을 옷 몇벌이었는데 이사때마다 점점 늘어가는 짐이 부담스럽다. 불필요한것을 늘어놓고 사는것보다 필요한것만 좋은것으로 가지고 살자고 생각하지만 무언가 하나 살때마다 무언가 하나씩 버리리라는 결심은 잘 지켜지지 않고, 필요없는 것들이 쌓여만 간다. -.- 특히, 주로 늘어가는 것은 부엌살림들인데 '혼수'라는 명목으로 처음에 와장창 사들이는 절차같은것은 나에게 해당사항이 없었던지라 사고 싶었던 것을 하나씩 하나씩 마련하는 기쁨을 제한하기란 쉽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가지고 있던 전자렌지가 크게 고장이나 '오븐기능이 같이 있는 전자렌지'를 오버하여 질렀을때 특히 내가 어느정도 살림살이 욕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었다. (당시는 침을 질질 흘리며 르크루제 냄비 같은 것에 지름욕을 강하게 느꼈던 시기이다. -.-) 그렇게 오븐기능의 전자렌지로 쿠키를 굽거나 닭바베큐까지 구워 먹으며 흠 신혼재미란 뭐 이런거 정도쯤이겠군 하고 '혼자하는 신혼살림'을 일정기간 대략 즐기고 나면 다음 단계인 '5년차 주부'정도의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제빵 같은것까지 오버하지 않은 상태로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 5년차 주부의 단계란, 나의 생활에서 일상적인 부분(살림이나 등등)에 어느정도까지 할애해야 하는지가 대략 계산이 나오는 단계이다. 일상의 기쁨자체로 만족하거나, 마음이 공허한 5년차 주부라면 계속 비싼 찻잔과 반죽기같은 쓸데없는 기구들을 사들이게 되는 시기이고 (보통 이럴때 둘째를 임신한다고-.-) 일상적인 것들이 주는 기쁨의 한계를 감지한 주부라면 소꿉놀이를 거두고 일상을 최대한 간소화할 방법을 찾게 되는 시기. 이젠 추석맞이 세일을 하고 있는 르쿠르제 냄비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더라고.ㅋ
|